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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즐겁고 행복했던 여행! 트렉아메리카 여행후기 공간에서 추억해 보세요!

제목
미국 서부여행기 - 골드러시 후기
작성자
김주희
작성일
2017-11-09
조회수
143
내용
2015. 10. 19. 여행 2일차, Las Vegas로...

출처: http://ddalgong.tistory.com/726 [딸공]

미 서부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 그랜드캐년과 모뉴먼트 밸리를 가기 위해 트렉아메리카 골드러쉬 팀에 조인하기로 한다.
사전에 여러 업체를 알아 보다가 버스 투어는 곰돌이한테 너무 무리일 것 같고 나도 정신 없는 단체 관광은 별로라 내키지 않아서 패스, 현지 업체를 알아볼까 하다가 아이 데리고 가는데 예약 없이 부딪혀보기는 너무 무모하다는 판단으로 절충한 곳이 여기. 세미패키지 수준으로 일정에 쫒기지 않는 플렉서블한 운영이 장점이라고 여러 번 강조했던 곳이다. 사실 그랜드캐년 일정이 텐트 캠핑에서 출발 며칠 전 랏지로 변경되어 맘 상한 일이 있었지만, 전반적인 운영은 나쁘지 않았다. 아이 동반 가족들에게는 추천할만 함. (성인 혼자 여행으로 가기엔 돈 아까운 코스다. 더 싸고 다이나믹한 코스는 얼마든지 많으므로.)
골드러쉬 투어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모뉴먼트밸리 호건에서 1박할 수 있다는 점. 이건 장점이면서 동시에 단점인데 호건은 진짜 흙바닥에 아~~무것도 없는 곳. ㅋㅋ 사전에 이걸 모르고 간단히 양치나 세수는 할 수 있겠거니 생각하고 짐을 꾸렸다가 멘붕이 왔다는. 그래도 김곰돌은 지나고 나서 그 날 밤이 젤 재밌었다고 하는 걸 보면 분명 해볼만한 경험이긴 한데... 두 번 할 경험은 아니다. 라는 게 내 생각.. ㅋㅋ
암튼,, 너~무 괜찮고 모~든게 완벽한 투어 프로그램은 없더라. 그냥 적당히 나쁘지 않고 조건 충족하는 곳으로 고르는 게 정답. 고른 뒤에는 너~무 기대하지 않고, 내 맘 열어서 즐기는 게 최선.
 
썰이 길었는데, 암튼. 둘쨋날 아침이 밝았다. (사실 새벽 두 시부터 우린 아침모드였다-_-;;)

트렉아메리카 투어는 코리아타운 내 옥스포드팰리스 호텔 앞에서 출발하는데, 아침에 준비하기 편하게 아예 옥스포드 팰리스 호텔에서 투숙할까 했지만 1박에 150불이 넘어가서 깔끔하게 접었다. 밤에 와서 잠만자고 새벽에 출발하는 곳 잠자리 값으론 너무 비쌈. 참고로 팔가 그랜드호텔은 1박에 79불이었는데 세금 포함 84불 결제되었다. 너무 일찍 나와서 조식은 어떤지 못먹어봤지만 나중에 숙박했던 한인 민박 킹슬리하우스 생각해보면 여기도 좀 비싼 듯. (킹슬리하우스 짱 ㅋㅋ)



옥스포드팰리스 호텔 로비에서 골드러쉬 투어 팀 리더를 만나고, 함께 여행을 떠날 다른 맴버들도 만났다. 우리 팀은 우리 포함 총 9명. 그 중 다섯명이 한 가족이었는데 이 가족의 누나 형들 덕분에 곰돌이가 훨씬 즐겁게 여행할 수 있었다. 로비에서 여행자보험 등록을 하고, 사전 미팅 완료. 닷새동안 이동할 거리를 브리핑 받는데.. 하루 평균 400km가 훨씬 넘는 거리를 오간다. 투어리더 혼자 운전하고 인솔하고,, 대박이구나 생각하며, 트레일러에 우리 짐을 싣는다.



우리가 닷새동안 타도 다니게 될 벤과 우리 짐을 실은 트레일러. 곰돌어린이는 145cm 미만이라 캘리포니아 주 법에 따라 부스터 카시트를 장착해야한다. 사전에 예약은 해두었지만 왠지 불안한 마음에 평소에 쓰던 부스터시트 하나를 더 챙겨 갔었는데 역시나 투어 밴에 준비된 카시트는 완전 어린아이용이었다. 가져간 카시트로 대체하고 출발. (9살짜리한테 등받이까지 포함된 어린이용 카시트를 준비해주다니 센스좀 ㅠㅠ)
트렉아메리카투어는 인원수대로 돈을 걷어 식사비용을 함께 지불하는 '푸드 키티'를 한다. 우리도 시작과 함께 1인당 50달러씩 돈을 걷어 총무를 뽑아 운영하기로 했다. 총무로는 혼자오신 남자분 당첨.. ㅋㅋ 출발 전 회비를 걷고 라스베가스로 떠나기 전에 필요한 물품을 사기 위해 한인마켓을 들렀다. 여긴 이름도 '한국마켓' ㅋㅋ
여긴 '우와 한국제품 다있네!' 수준이 아니라.. '아니 이런 건 한국에도 없는거잖아!!' 수준이었음.. ㅋㅋ 요즘은 보기 힘든 아이셔부터 스벅비아도 울고 간다는 한국 커피믹스까지 아름답게 갖추고 있었다는. (이럴 줄 알았으면 전 날 이상한 슈퍼에서 우주괴물맛 컵라면은 살 필요 없었잖아 ㅠㅠ 결국 여기서 튀김우동 또 샀다능 ㅋㅋㅋ)

그리고 라스베가스로 출발!
LA에서 라스베가스까지는 450km, 쉬지 않고 달려도 5시간 이상 걸리는 먼 거리다. 그래도 곰돌어린이 좋은 형들 만나서 게임도 하고 수다도 떨며 신나게 갔다.
점심시간, 원래 일정은 인앤아웃버거였지만 투어 리더의 추천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Peggy Sue's Dinner 라는 식당으로 들어갔다. 메인 입구부터 50's 라고 막 써있더니 진짜 50년대 서부 미국을 재현한 듯한 컨셉의 식당이었는데 메뉴는 이것저것.. 우리는 깊~~숙한 곳의 피자 섹션으로 가서 앉았다. 투어리더의 추천집이라 그런지 진짜 미쿡 맛 듬뿍나는 (그래도 별로 짜지는 않았어) 피자가 짐승용량인데 만오천원정도. 아홉명이서 피자 두 판에 맥주와 콜라 조금 시켜서 실컷 먹고 일어날 수 있었다.




우얼,, 다시 봐도 침나오는 바삭하고 쫀득한 피자. 이거 진짜 완전 맛있었다.
가만보면 토핑도, 소스도 별거 없는데 엄청 쫀득하면서도 바삭한것이 역시 기름을 아낌없이 넣어 구운 게 틀림없어!

배불리 먹고 다시 출발... 한 참을 달려 드디어 네바다주 경계에 들어섰다.
네바다주는 카지노가 합법인 유일한 주라고 한다. 그래서 네바다주의 경계는 카지노의 등장으로 딱 알 수 있다. 주유소에서 기름넣고 커피나 한 잔 하자며 잠시 멈춘 휴게소 같은 곳인데도 카지노 리조트가 딸려 있었음.

그리고 드디어, 라스베가스의 간판 '웰컴 라스베가스'에 도착. ㅋㅋ





우린 라스베가스에 도착했다. 그리고 첫 날은 원래 옵션투어로 라스베가스 스트립 리무진 투어가 있었는데,, 우리때문에 파토남.. ;;ㅋㅋㅋ 나랑 곰돌이는 라스베가스에 왔으니 쑈를 하나 꼭 봐야겠다며 사전에 KA쇼를 예약하고 갔는데, 첫날 우리가 빠졌더니 리무진투어 비용이 확 올라가서 다들 그냥 안하겠다고 접는 분위기.. 좀 미안하긴 했는데 어쨌든 우린 KA쇼 보고 리무진 투어 안할거라고 사전에 다 얘기 하고 갔었던거라 어쩔 수없는 부분이었다. (근데 인원 빠지면 투어 비용이 올라가는 거나, 첫날 아니면 리무진 투어가 어렵다거나 하는 설명이 전혀 없어서 이건 좀 아쉬웠다. KA쇼는 목요일에 안하기 때문에 첫날이 아니면 볼 수 없는데 그런 안내도 전혀 없었고.. ㅎ)
우리가 숙박할 곳은 메인스트립에서 5킬로 정도 떨어진 Alexis Park Resort.
메인스트립에 있는 곳이 아니라 나갈때마다 택시를 타야하는 건 좀 번거로웠지만 일단 조용하고 넓은 리조트가 깔끔한데다 객실 관리도 잘 돼 있어서 만족스러웠다. 주말이 아니면 조식도 무료로 준다고 하니 더 굿. 퀸침대가 두 개나 있어서 곰돌이랑 나랑 각 하나씩 쓰고 자려니 뭔가 돈이 아까운 느낌이었지만 ㅋㅋ 어쨌든 이건 투어비용에 포함된 부분이라 즐기기로 한다.

 
코카콜라 스토어까지 돌아보고 나오니 이미 10시반..
피곤에 지친 곰돌을 데리고 숙소로 가기위해 처음으로 우버 어플을 켜서 택시를 불렀는데,, ㅠㅠ
우버를 첨 써봐서, 현 위치를 그냥 적기만 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그러기엔 라스베가스 메인 스트립의 사거리는 너무너무너무 큰 교차로였던거다. 내가 있는 곳과 반대편 방향을 찍었는지, 기다려도 우버는 오지 않음. 이미 도착한 걸로 나와서 기사한테 전화를 걸었는데 안받음. 그리고 몇 분 지나더니 카드에서 5달러가 결제되어버림 ㅠㅠ 나 안탔는데 ㅠㅠ
항의 메일 보내면 환불은 해주겠지만 귀찮아서 패스. 이걸로 우버는 다시는 안타! 라고 할 리가 없지 담부턴 잘할게요. 라고 생각하며 그냥 택시 잡아 타고 들어왔다 흑흑흑


출처: http://ddalgong.tistory.com/726 [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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